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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ing ( 뚝섬 & 성곡미술관 )

2010년 아준/2010년 10월 2010/10/31 13:16
이런 저런 일들로 10월의 일상 정리들이 늦어져 버렸다...

할로윈데이

10월의 Halloween 준비를 하고 있는 아준이.
아준이는 백설공주가 되어 즐거운 할로윈 데이를 보냈다고 얘기해 줬다.
하루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생활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치마를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엄마가 백설공주 치마속에
한복 속옷을 넣은 좋은 아이디를 생각해 냈는데
한복 속옷이 밖으로 나와서 공주 치마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는지
한바탕 난리를 치고, 결국 한복 속옷을 벗고서야 다소 진정...그 때 그 사진.

아준 의견이 4살 때 보다 더욱 더 분명해 졌다.

얼굴의 상처

아준이가 자라고 있다...
아준이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보며 더 더욱 그런 생각들이 많이 하게 되었다.

아준이가 자라며 변하는 만큼 엄마, 아빠도 그 속도에 맞춰 같은 발걸음으로 따라줘야 한다.
이젠 엄마, 아빠의 의지보다는 자신의 의지가 더 앞서는 시기가 온 것 같다.

4살의 아준이를 기억하고 있다면...
이젠 그때 아준이를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5살...
곧 6살이 되는 아준이의 걸음에 맞춰 속도를 내야 할 것 같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주의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어' 라는 얘기도
이젠 얘기만으로는 아준이의 호기심을 따라가지 못한다.

얼굴의 상처는 어린 시절 몇번이고 생길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요즘엔 호기심에 아빠, 엄마와 떨어져 걷기도..뛰기도 하며
간혹 시야에서 벗어나곤 한다.
4살 때 아준이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걷고, 벗어나기를 원치 않았지만 이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엄마, 아빠와 떨어져 걷기도 하는 아준이..

아준의 걸음에 맞춰 엄마, 아빠도 변화해야 할 시기...

10월 24일 뚝섬유원지 & 10월 30일 성곡미술관

10월의 마지막 두 주간 다녀온 뚝섬유원지, 성곡미술관에서도
아준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4살 아준에게 보게하고 듣게하고...  
이건 바람개비야...이건 오뚜기야...라고 알려주는 식이었다면...

5살...곧 6살이 되는 아준에게는
생각하고 생각하고...생각할 수 있도록
바람개비를 왜 만들었을까?
오뚜기는 왜 안 넘어질까? 등등...
아직은 엄마, 아빠가 알고 있는 생각과 다른 얘기를 하더라도
자꾸 묻고 물어서...생각하고 생각하게 만들어 할 것 같다...

유원지를 즐기는 방법도...미술관을 즐기는 방법도 아준이와 걸음을 맞춰 가야 할 듯.

뚝섬유원지


성곡미술관

아준이는 왜 낙엽을 줍고 싶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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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ohn 2010/11/02 15:40 MODIFY/DELETE REPLY

    에구야,, 어쩌다 저 이쁜 얼굴에 상처를 내셨누...
    가온이는 유난히,, 넘어지는 그런 날이 있더라고,,, 신발이나 옷이 불편해서인가?
    암튼, 엄마가 한템포 늦추면 그럴일이 줄어들기도하고,,,
    그래도 다치는게 아이들이기도 하고,, 그나마 딸들이라 덜하기도하고^^*

    가온이도,,, 동생이 아니었으면 여기저기 많이 다녔을텐데,,
    엄마가 괜시리 아쉽네^^*

    • 아준맘 2010/11/03 15:17 MODIFY/DELETE

      쏘-ㅇ-ㄴ :)
      아가살이라그런지 금새 새살이 돋고
      상처도 하나도없어요~
      가온이 많이다녔으니 이제 살살 다녀도되요ㅎ
      이제 추워져서 다니가기 쉽지않겠어..
      더 추워지기전에 열심히 다녀봅시다^^

  2. 호수따라 2010/11/07 17:34 MODIFY/DELETE REPLY

    아준이 얼굴에 상처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제 씻은 듯이 다 나았다니 다행이에요.
    아준이는 글씨도 잘 쓰네요. 귀여운 아기 글씨에서 눈을 못 떼겠어요.

    그리고 아준이와의 대화법에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부분
    (아이의 호기심과 욕구를 일깨워줄 수 있는 대화법)에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 있어요.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라는 책인데요.
    작가의 문장력이 좀 많이 허술해서 맘에 안들긴 한데
    내용적으로는 귀담아 들을 부분이 많은 책이어서요.
    특히 아준이와의 대화에 고민하는 아준맘과 아빠에게 적절한 책 같아요.
    서점에서 한 번 훑어보셔도 될 정도에요. ^^

    • 아준맘 2010/11/08 11:43 MODIFY/DELETE

      안녕하세요~^^정민맘님:)
      얼마전에 유니스의 정원 포스트
      너무예쁜 정민이 사진.. 한참을
      봤답니다. 표정하나하나 다 이뻐요~
      정민이는 어떤놀이를 좋아하나요?:)

      아준이는 생각이 부-쩍 자라는 시기인거같아요.
      아준이 말을 듣고있으면,
      아준이가 이런생각을 하고있구나~
      이런말도 하는구나~ 놀라기도하고,
      재밌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답니다:)
      알려주신 책 너무너무 궁금해요~
      이번주에 서점가서 열심히 봐야겠어요.
      추천감사합니다^^

  3. 권여사 2011/01/18 13:40 MODIFY/DELETE REPLY

    애구...^^*우리예쁜아준이 얼굴 다쳤네..
    엄마가 좀 잘보지.. 우리 예쁜아준이 조심해야 되겠어..
    아빠랑엄마랑 중국여행 재밌게 잘~ 다녀왔구나..

    우리 아준이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너무 예쁘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커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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