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원

2010년 아준/2010년 09월 2010/09/04 23:17
계속 내리던 비가 그치고
뜻하지 않은 선물보다 뭔가 더 좋은 것을 품고 있을 것 같은 하얀 구름이
파란 하늘빛과 더블어
가을이라고...말해주던 9월의 첫번째 토요일...

평소에 찾을 일 없던 여의도에 있었다.
언제나 바쁠 것만 같은 여의도 증권가도 토요일 오후 후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듯..
아준이는 그런 즐거움에 더욱 더 신이난 듯 하다~

리샨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이제 아준이는 매운 국수를 먹고도 맵지 않다며..
매워서 물 마시는거 아니라며
조금 더 강력해진 자존심을 보이는 5살의 가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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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수따라 2010/09/07 10:17 MODIFY/DELETE REPLY

    조금 더 강력해진 자존심...이라는 부분에서 한참을 웃었네요.^--^
    매운 것도 잘 먹고 정말 많이 큰 아준이에요.
    우리 정민이도 언제 매운 것을 먹게 될까요?
    아주아주 조금만 매워도 절대 못먹는 절대미감의 소유자거든요~ ^^

    • 아준맘 2010/09/07 15:40 MODIFY/DELETE

      아하하 아하하:)
      요즘그래요ㅎㅎ 우리 아준이..
      매운거먹고 매워서 물마시면서도
      매워서물마시는거아니고 물마시고싶어마시는거야~
      라고 당당하게 말하곤하지요ㅋㅋ
      전, 너무 재밌어서 속으로 웃어요,
      그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2. ssohn 2010/09/07 13:32 MODIFY/DELETE REPLY

    아준 달리는 사진중에서,, 양갈래 머리 펄럭거리는 거 보니...
    타조털 먼지털이가 생각나네.. ㅋㅋ 예쁜 물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부드럽고 좋은거니 괜찮지? ㅋㅋㅋㅋㅋ

    인터뷰하는 아저씨들과 아준은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궁금궁금^^*

    • 아준맘 2010/09/07 15:47 MODIFY/DELETE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지?
      다음엔 동그란머리(단발)할래요~의지표명하셨는데
      다음엔 단발로 잘라드려야할지 고민이야ㅎㅎ

      리포터가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해주세요,
      요청했는데, 절대 모르는사람앞에서 웃지도않고,
      말도아끼는 아준이는 요청하는대로 안해주시고ㅋㅋ

      여의도 하늘과 구름이 아주아주 이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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