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라하

2009년 아준/2009년 09월 2009/09/22 09:26
9월 4일
프라하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프라하
쌀쌀한 날씨에 담요를 목에 두른 아준
점퍼와 바지를 사러가기위해 지하철 역에서

프라하는 뮌헨이나 잘츠부르크, 비엔나와 다르게 바람이 아주 강하고 차가웠다
햇볕이 비출때는 한없이 따뜻했다가, 바람이 불면 초겨울을 방불케하는 날씨..
여름옷만 준비해간 아준이는 할수없이 프라하에서 겨울점퍼와 바지를 구입해야했다

프라하 까를교
주황색 지붕과 유난히 어울리던 낡고 오래된 아름다운 다리
프라하성과 연결되어 관광객 인파가 끊임없이 오가는 까를교
까를교위에서는 거리 악사들의 멋진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준이도 좋아했던 까를교 다리위의 거리 공연

성비타 교회
프라하 성에 위치한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
코발트빛 하늘과 어우러져 더없이 낭만적이었던 그곳

프라하성에서 내려오면서..
유럽의 돌길은 언제 걸어도 멋지고 아름다운데
아준이와 함께 걷는 길은 더욱 행복하기만하다

구시가지
중세시대 건물들이 밀집해있는 여러 갈래의 골목길과 고색창연한 건물들
주말에 찾아간 구시가지광장에는 시장이 형성되어있었다
음식과 여러가지 소품을 파는 노점상이 즐비하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숯불에 돌돌 돌려구운 바베큐 샌드위치도 맛볼 수 있었다

손뼉을 치면 웃음소리가 나는 마귀할멈 인형이 신기했는지,
열심히 손뼉을 치고, 하하하 즐거워하던 아준
아준이가 좋아할만한 인형과 장난감들이 많았던 재래시장
인형가게 아주머니가 아준이만한 손녀가있다며,
아준이가 너무 이쁘다고 자동차장난감을 선물로 주셨다
나무로만들어진 핑크색 자동차장난감 바닥에는 PRAHA라고 적혀있다
프라하는 아준이에게 핑크색 나무자동차장난감과함께 오래 기억될 것이다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 제일의 번화가
바츨라프 광장의 KFC소파에서 낮잠을 주무신 아준

DON GIOVANNI 인형극
프라하에서 반드시 봐야할 공연이라고하여 찾아간 곳
한국인이 대부분이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유쾌하고 멋진 인형극을 볼 수 있었다
아준이도 장장 2시간의 인형극을 열심히 소화해 내고..

프라하 루지네 공항
한없이 높고 맑았던 프라하의 하늘
눈부시게 빛나던 햇살
그리고,,, 아쉬운 발걸음
top

Trackback Address :: http://www.ajun.info/trackback/405

  1. 준호이모 2009/09/24 00:08 MODIFY/DELETE REPLY

    우리아준이..너무 좋았겠다..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찍은 아준이 사진.. 무언가 가득 담고 돌아오는듯해..
    이뿌다..
    아오.. 나도 또 가고프다..............

    • 아준맘 2009/09/25 09:43 MODIFY/DELETE

      아준이에게 오랜동안 기억될수있는,,,
      느낌만이라도 간직할 수 있는 추억으로 남길..

      아준이가 요즘 철학적인 질문을 하네..
      -사람몸은 어떻게 생겼냐
      -엄마아빠는 누가 낳았냐
      -할머니할아버지의 엄마아빠는 어디있냐 등
      그에따라오는 왜왜왜의 끊임없는 질문속에
      때론심각하게 때론장난으로 슬쩍 넘기고있어ㅎ

  2. ssohn 2009/09/25 17:39 MODIFY/DELETE REPLY

    300장에서 또 이정도로 추리시느라 정말 힘드셨겠어요~
    사진속 아준이는 반팔도 입고 긴팔도 입고,
    힘든곳도 다니고 신기한 곳도, 멋진곳도 다니고,
    아준이는 그 다양한 것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다양한 아준이의 표정을 보니 이모까지 흐믓하네...
    또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한껏 성숙해보이고^^;;

    꼬마를 데리고 먼곳을 여행한 엄마아빠에게도 좀 특별한 경험이 되지않았을까싶어요..

    그나저나
    아준아, 니가 최고다!ㅋㅋㅋㅋㅋ

    • 아준맘 2009/09/25 18:30 MODIFY/DELETE

      가온맘, 나도 아직 300장을 못봤어ㅎ
      3000장보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ㅋ
      열심히보고 감회를 다시 피력할께요..

      아준이와함께한 여행은
      어느곳하나 특별하지않은곳이 없지만,
      이번여행은 마음한구석 오래남아
      언제건 끄집어내어 도란도란 이야기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될거라 생각해요.

  3. 시연맘 2009/09/29 14:29 MODIFY/DELETE REPLY

    기다리던 아준이의 유럽여행사진~
    아준이의 씩씩하고 행복한 모습이 참예쁘다.
    아준이는 이번 여행으로 더욱더 몸과 마음이 커졌을거같아~
    너무 씩씩하게 여행다니는 아준이 참 사랑스럽다.
    아준이에게 그리고 아준맘과 아준아빠에게도 행복한 기억이 됬을거같아~
    부럽당^^ 나도 우리 딸 아들 빨리 키워서 손잡고 가야겠다^^

    • 아준맘 2009/09/29 18:25 MODIFY/DELETE

      선지야, 안녕:)
      아준이의 씩씩한 모습 느껴지나요ㅎㅎ
      사진을 볼때마다,
      아련한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또다시 기억나고 추억이 되는건가봐요

Write a comment


◀ PREV : [1] : .. [75] : [76] : [77] : [78] : [79] : [80] : [81] : [82] : [83] : .. [364] : NEXT ▶